이천수, ‘딸바보’ 된다… 아내 출산 임박
입력 : 2013.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천수가 드디어 아빠가 된다. 만삭이던 이천수의 아내의 몸에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이천수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는 등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달 2세가 얻을 예정이었다. 이천수 아내의 출산 예정일은 23일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예정일보다 3일 빠른 20일 2세를 보게 됐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천수는 K리그 올스타전 행사에도 불참했다. 이날 오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리닉에 참가하려 했으나 불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이천수 선수의 아내가 출산을 앞둬 불가피하게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아내께서 올스타전 행사에 참가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오늘 저녁에 하는 전야제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아내와 딸이 있어 자신이 달라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스포탈코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내가 나를 변하게 만들었고, 딸이 가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부여했다. 아내를 만나서 다시 운동을 하게 되었고, 아이가 생겨 기쁨이라는 단어가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천수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 F& > 7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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