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브라질의 통산 4번째이자 3회 연속 컨페데레이션스컵 우승을 이끈 '신성' 네이마르(21)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로 복귀 하기 전 목구멍 수술을 받는다.

주요 외국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기 전에 브라질에서 간단한 목구멍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혼자 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1일 새벽 벌어진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1골을 포함 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며 3-0 완승의 주역이 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네이마르는 이니에스타(스페인)와 파울리뉴(브라질)를 제치고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대회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직전 57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투스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그간 자신을 괴롭혔던 목구멍 수술을 받고 완벽한 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그간 목구멍에 문제가 있었는데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이를 깨끗이 치료할 생각이다. 그리 심각한 수술을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