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루과이가 ‘우승후보’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7일 새벽(국 시각) 터키 부르사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3분에 터진 펠리페 아베나티(20, 리베르플라테)의 헤딩 결승골로 스페인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8일 자정 열리는 이라크전에서 승리하면 우루과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스페인은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우루과이를 초반부터 압박했다. 스펭인은 전반전 볼 점유율이 65%에 달했고 스페인의 공세에 우루과이는 유효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스페인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앞선 경기력에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에서 '교체 카드'로 승부를 낚았다. 우루과이는 연장 전반 8분 194cm의 장신 공격수 아베나티를 투입해 제공권 장악을 노렸다. 이 결정은 우루과이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아베나티는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코너킥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마지막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우루과이의 굳게 닫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120분 간의 혈투는 우루과이의 1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8강까지 유일한 전승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스페인은 지독한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4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우루과이는 7일 새벽(국 시각) 터키 부르사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3분에 터진 펠리페 아베나티(20, 리베르플라테)의 헤딩 결승골로 스페인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8일 자정 열리는 이라크전에서 승리하면 우루과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스페인은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우루과이를 초반부터 압박했다. 스펭인은 전반전 볼 점유율이 65%에 달했고 스페인의 공세에 우루과이는 유효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스페인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앞선 경기력에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에서 '교체 카드'로 승부를 낚았다. 우루과이는 연장 전반 8분 194cm의 장신 공격수 아베나티를 투입해 제공권 장악을 노렸다. 이 결정은 우루과이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아베나티는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코너킥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마지막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우루과이의 굳게 닫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120분 간의 혈투는 우루과이의 1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8강까지 유일한 전승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스페인은 지독한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4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