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왕찬욱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 알베르토 자케로니(60) 감독이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자케로니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팀이 모인 좋은 대회다.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각오에 대해 밝혔다.
일본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경기에 한국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 축구는 우수하다. 체력적으로도 아주 뛰어나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한일전은 항상 어려운 경기였다. 이번에도 쉽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한국을 경계했다.
일본의 선수 구성은 평소와는 달리 J리그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자케로니 감독은 J리그에서 같은 팀끼리 궁합을 맞춘 것이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같은 소속 팀이더라도 선수들의 포지션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선발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본의 선수단 구성은 2013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비해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는 등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 자케로니 감독은 “지난 대회에 비해 선수 명단의 변화가 많다”라면서 이를 인정한 뒤 “오히려 그런 점이 팀으로서 결과를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자케로니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팀이 모인 좋은 대회다.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각오에 대해 밝혔다.
일본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경기에 한국과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 축구는 우수하다. 체력적으로도 아주 뛰어나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한일전은 항상 어려운 경기였다. 이번에도 쉽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한국을 경계했다.
일본의 선수 구성은 평소와는 달리 J리그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자케로니 감독은 J리그에서 같은 팀끼리 궁합을 맞춘 것이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같은 소속 팀이더라도 선수들의 포지션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선발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본의 선수단 구성은 2013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비해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는 등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 자케로니 감독은 “지난 대회에 비해 선수 명단의 변화가 많다”라면서 이를 인정한 뒤 “오히려 그런 점이 팀으로서 결과를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