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심서연(24, 고양대교)이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포지션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심서연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한국과 북한의 2013 EAFF 동아시안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는 아쉬운 1-2 패배였지만, 결과에 상관 없이 심서연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 동안 심서연은 대표팀에서 중앙수비수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윤덕여 감독은 심서연의 활동량과 제공권, 공격 성향에 주목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시켰다. 이미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W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심서연은 북한과의 경기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공중볼 다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넓은 활동폭으로 상대의 공격을 일차적으로 무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격 시에는 공을 좌우로 배분하며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 메이커의 역할도 소화해냈다.
비록 경기는 1-2로 패배했지만, 한국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한 심서연이 있었다. 비록 패배에 빛이 바래긴 했지만, 중앙 수비수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심서연을 발굴해 낸 것은 북한전 최대의 수확이었다.
심서연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한국과 북한의 2013 EAFF 동아시안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는 아쉬운 1-2 패배였지만, 결과에 상관 없이 심서연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 동안 심서연은 대표팀에서 중앙수비수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윤덕여 감독은 심서연의 활동량과 제공권, 공격 성향에 주목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시켰다. 이미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W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심서연은 북한과의 경기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공중볼 다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넓은 활동폭으로 상대의 공격을 일차적으로 무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격 시에는 공을 좌우로 배분하며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 메이커의 역할도 소화해냈다.
비록 경기는 1-2로 패배했지만, 한국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한 심서연이 있었다. 비록 패배에 빛이 바래긴 했지만, 중앙 수비수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심서연을 발굴해 낸 것은 북한전 최대의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