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오경석 기자= 두산 타선이 미쳤다. 2013시즌 거의 모든 타격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의 팀 순위는 삼성과 LG에 이어 3위에 올라있지만 타격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타 팀들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두산은 현재 팀 타율 0.28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격기계’ 김현수를 비롯해 이종욱, 민병헌, 이원석,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등 7명이 3할 타율을 때려내고 있으며, 2할 8푼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13명이나 된다. NC의 팀 타율이 0.251, 한화가 0.260, 롯데가 0.262, SK가 0.264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103경기를 치른 현재 팀 안타수도 1017개를 때려내 1위로 경기당 9.87개를 기록중이다.
타율이 높다보니 자연스레 출루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두산의 팀 출루율은 0.372다. 높은 타율에 팀 최다인 432개의 볼넷을 얻어낸 결과다. 최저 팀 출루율인 NC의 0.326보다 약 5푼 가량이 높다.
선수들이 매 이닝 출루를 많이 하는것 뿐만이 아니다. 두산은 도루(144)도 1위다. 출루에 이어 도루까지 많이 나오다보니 타자들은 득점권 찬스를 많이 맞게 된다. 역시 두산은 타점과 득점도 1위다. 두산의 팀 득점은 555점으로 경기당 5.4점을 뽑아냈으며, 타점도 518점이나 된다.
두산은 가장 넓은 구장인 잠실을 홈으로 쓰는 탓에 홈런은 넥센과 SK, 삼성에 이어 4위를 기록중이지만 2루타 1위, 3루타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루타를 합치면 단연 1위다.
이정도 기록이면 분명 1위에 올라야 하는게 맞다. 하지만 두산에게도 약점은 있다. 바로 마운드다. 두산의 팀 투수 평균자책점은 9위 한화(5.35)와 8위 기아(4.85) 다음으로 높은 7위(4.65)에 랭크돼 있다.
투수놀음이라고 하는 야구에서 많은 점수를 내주고도 폭발적인 안타와 출루, 도루에 이은 적시타가 터지면서 매 경기 5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끊임없는 선수들의 성장은 두산 그룹의 경영철학인 ‘사람이 미래다’ 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시스템과 2군 훈련 구장을 갖춘 결과다. 두산은 2005년 완공된 베어스 파크를 다시 한번 선진화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목표까지 갖추고 있다.
과연 남은시즌 두산이 얼마나 더 강력한 방망이로 새로운 팀 타격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의 팀 순위는 삼성과 LG에 이어 3위에 올라있지만 타격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타 팀들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두산은 현재 팀 타율 0.28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격기계’ 김현수를 비롯해 이종욱, 민병헌, 이원석,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등 7명이 3할 타율을 때려내고 있으며, 2할 8푼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13명이나 된다. NC의 팀 타율이 0.251, 한화가 0.260, 롯데가 0.262, SK가 0.264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103경기를 치른 현재 팀 안타수도 1017개를 때려내 1위로 경기당 9.87개를 기록중이다.
타율이 높다보니 자연스레 출루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두산의 팀 출루율은 0.372다. 높은 타율에 팀 최다인 432개의 볼넷을 얻어낸 결과다. 최저 팀 출루율인 NC의 0.326보다 약 5푼 가량이 높다.
선수들이 매 이닝 출루를 많이 하는것 뿐만이 아니다. 두산은 도루(144)도 1위다. 출루에 이어 도루까지 많이 나오다보니 타자들은 득점권 찬스를 많이 맞게 된다. 역시 두산은 타점과 득점도 1위다. 두산의 팀 득점은 555점으로 경기당 5.4점을 뽑아냈으며, 타점도 518점이나 된다.
두산은 가장 넓은 구장인 잠실을 홈으로 쓰는 탓에 홈런은 넥센과 SK, 삼성에 이어 4위를 기록중이지만 2루타 1위, 3루타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루타를 합치면 단연 1위다.
이정도 기록이면 분명 1위에 올라야 하는게 맞다. 하지만 두산에게도 약점은 있다. 바로 마운드다. 두산의 팀 투수 평균자책점은 9위 한화(5.35)와 8위 기아(4.85) 다음으로 높은 7위(4.65)에 랭크돼 있다.
투수놀음이라고 하는 야구에서 많은 점수를 내주고도 폭발적인 안타와 출루, 도루에 이은 적시타가 터지면서 매 경기 5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끊임없는 선수들의 성장은 두산 그룹의 경영철학인 ‘사람이 미래다’ 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시스템과 2군 훈련 구장을 갖춘 결과다. 두산은 2005년 완공된 베어스 파크를 다시 한번 선진화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목표까지 갖추고 있다.
과연 남은시즌 두산이 얼마나 더 강력한 방망이로 새로운 팀 타격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