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알바로 페르난데스(SL 벤피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초반부터 활발한 이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차기 영입 선수로 확정 지을 전망”이라며 “이적은 현재 90% 완료된 상태로, 사실상 계약 성사 직전”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2020년 맨유에 합류한 뒤, 곧바로 23세 이하(U-23) 팀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자리 잡았고 2021/22시즌부터는 1군 훈련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하지만 끝내 1군 공식 데뷔 기회를 얻지 못했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여러 차례 임대를 떠난 끝에 2024년 벤피카로 임대되었다.

벤피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약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의 이적료에 완전 영입되었고, 포르투갈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장점은 물론, 맨유 시절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까지 보완하며 올 시즌 49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피카는 스포르팅 CP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페르난데스는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수준의 왼쪽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현재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왼쪽 풀백인 페르난데스 영입을 조기에 확정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의 폼과 성장세를 고려하면, 페르난데스는 지금의 맨유에서도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알론소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르난데스의 계약에 약 1,800만 유로(약 281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해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1월 세리에A의 레체로부터 패트릭 도르구를 영입하며 좌측 수비 보강을 이미 마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맨유가 해당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madridviews SNS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초반부터 활발한 이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차기 영입 선수로 확정 지을 전망”이라며 “이적은 현재 90% 완료된 상태로, 사실상 계약 성사 직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끝내 1군 공식 데뷔 기회를 얻지 못했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여러 차례 임대를 떠난 끝에 2024년 벤피카로 임대되었다.

벤피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약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의 이적료에 완전 영입되었고, 포르투갈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장점은 물론, 맨유 시절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까지 보완하며 올 시즌 49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피카는 스포르팅 CP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페르난데스는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수준의 왼쪽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현재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왼쪽 풀백인 페르난데스 영입을 조기에 확정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의 폼과 성장세를 고려하면, 페르난데스는 지금의 맨유에서도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알론소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르난데스의 계약에 약 1,800만 유로(약 281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삽입해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1월 세리에A의 레체로부터 패트릭 도르구를 영입하며 좌측 수비 보강을 이미 마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맨유가 해당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madridviews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