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의 27번째 상대투수가 데라로사로 결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5일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좌완 데라로사다.
데라로사는 올 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다승부문 메이저리그 2위,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로라도의 에이스다. 8월 9일 피츠버그전 승리 이후 선발 5연승을 질주중이다. LA다저스를 상대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11이닝 17피안타 8실점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지난 4월 30일, 홈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뒀을 때 상대투수가 바로 데라로사였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데라로사는 4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바로 원정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해발 1,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공기밀도가 낮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실제로 데라로사는 6월 2일, LA다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설욕했다. 데라로사의 LA다저스전 평균자책점이 6.55로 상당히 높지만, 원정경기에서 난타당했기 때문이지 홈에서는 아주 강했다. 데라로사는 홈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중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류현진에게는 악재들만 가득하다. 4일 휴식만에 등판인데다가 원정경기다.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4.05, 4일 휴식 후 등판 시도 평균자책점 3.31로 평소보다 높다. 4일 쉬고 원정경기에 등판했을 때는 4.11로 가장 좋지 않았다. 그리고 쿠어스필드에서는 첫 등판이다.
과연 류현진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 14승을 거두며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오는 5일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좌완 데라로사다.
데라로사는 올 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다승부문 메이저리그 2위,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로라도의 에이스다. 8월 9일 피츠버그전 승리 이후 선발 5연승을 질주중이다. LA다저스를 상대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11이닝 17피안타 8실점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지난 4월 30일, 홈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뒀을 때 상대투수가 바로 데라로사였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데라로사는 4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바로 원정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해발 1,601m의 고지대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공기밀도가 낮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실제로 데라로사는 6월 2일, LA다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설욕했다. 데라로사의 LA다저스전 평균자책점이 6.55로 상당히 높지만, 원정경기에서 난타당했기 때문이지 홈에서는 아주 강했다. 데라로사는 홈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중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류현진에게는 악재들만 가득하다. 4일 휴식만에 등판인데다가 원정경기다.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4.05, 4일 휴식 후 등판 시도 평균자책점 3.31로 평소보다 높다. 4일 쉬고 원정경기에 등판했을 때는 4.11로 가장 좋지 않았다. 그리고 쿠어스필드에서는 첫 등판이다.
과연 류현진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 14승을 거두며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