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크로아티아전 패배에도 이청용의 이름만은 홀로 빛났다.
한국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크로아티아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후반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에이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한국의 에이스 이청용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 초반 이청용의 움직임은 무거워 보였다. 그러나 공을 만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청용의 컨디션은 서서히 살아났다.
이청용은 날렵한 움직임으로 크로아티아의 수비를 여러 차례 벗겨냈다. 전반전 한국의 거의 모든 공격은 이청용의 발 끝에서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이청용은 드리블과 2:1 패스를 이용해 중앙으로 자주 진출했고,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지휘했다.
이청용의 움직임은 중앙 미드필더 김보경, 우측 측면 수비수 이용의 움직임도 같이 살아나게 만들었다. 김보경은 이청용과의 짧은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청용이 중앙으로 들어가며 빈 공간을 우측 수비수 이용이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략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90분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왜 자신이 한국 A대표팀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한국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크로아티아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후반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에이스’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한국의 에이스 이청용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 초반 이청용의 움직임은 무거워 보였다. 그러나 공을 만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청용의 컨디션은 서서히 살아났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이청용은 드리블과 2:1 패스를 이용해 중앙으로 자주 진출했고,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지휘했다.
이청용의 움직임은 중앙 미드필더 김보경, 우측 측면 수비수 이용의 움직임도 같이 살아나게 만들었다. 김보경은 이청용과의 짧은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청용이 중앙으로 들어가며 빈 공간을 우측 수비수 이용이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략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90분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왜 자신이 한국 A대표팀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