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의 맨유, 베인스 영입 위해 '안데르손+현금'
입력 : 2013.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막판까지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에버턴 선수를 다시 한 번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 다이렉트 뉴스’는 19일 “맨유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이턴 베인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에버턴에서 마루안 펠라이니를 영입한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또 한 번의 에버턴 선수를 노리고 있다. 포기는 없다. 그 주인공은 측면 수비수 베인스다.

영입을 위한 무기도 어느 정도 책정됐다. 이 매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맨유는 베인스 영입을 위해 미드필더 안데르손을 보내며, 그 위에 일정량의 이적료를 얹혀 줄 예정이다. 아무리 에버턴이 베인스를 놓치고 싶지 않는 상황이라도 맨유의 이와 같은 제안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

베인스는 이미 모예스 감독의 첫 번째 타깃이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로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베인스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풀백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