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0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끝내고 복귀한 루이스 수아레스(26)의 선발 출전에 기쁨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캐피털 원 컵 2라운드(32강) 에 출전해 길고 길었던 징계를 마치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긴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골을 허용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돌아와 기쁘다. 그는 위협적이었고, 날카로운 프리킥도 선보였다. 긴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며 경기는 패배했지만, 수아레스는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면 흥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몇 경기가 지나면 나아지게 된다”며 “수아레스의 목표는 높고, 그는 곧 회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수아레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캐피털 원 컵 2라운드(32강) 에 출전해 길고 길었던 징계를 마치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긴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골을 허용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돌아와 기쁘다. 그는 위협적이었고, 날카로운 프리킥도 선보였다. 긴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며 경기는 패배했지만, 수아레스는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면 흥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몇 경기가 지나면 나아지게 된다”며 “수아레스의 목표는 높고, 그는 곧 회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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