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에스테그랄의 핵심점인 미드필더 두 명의 결장과 무실점 승리 그리고 데얀의 완벽한 부활. 이 모든 것이 더 해져 FC서울의 결승 진출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에스테그랄과의 4강 1차전에서 데얀과 고요한의 연속골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홈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후반 내내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에스테그랄을 압도했다. 경기내용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여기에 이란 대표팀의 핵심이자 에스테그랄 중원의 중심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이 이날 경고를 받아 2차전에 결장한다. 에스테그랄의 아미르 갈레노이 감독도 “두 명의 중요한 미드필더들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전력 누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지만 서울에게는 큰 힘이다. 이날도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은 서울의 공세 속에서도 유일한 희망이었고 특히 네쿠남은 몇 차례 위력적인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의 결승행 시나리오 완성은 데얀의 부활까지 더해졌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은 이날 경기까지 ACL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고감도의 골 감각을 자랑했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제 남은 것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경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서울에게 찾아온 세 가지 기분 좋은 소식은 사상 첫 ACL 결승 진출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에스테그랄과의 4강 1차전에서 데얀과 고요한의 연속골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홈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후반 내내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에스테그랄을 압도했다. 경기내용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여기에 이란 대표팀의 핵심이자 에스테그랄 중원의 중심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이 이날 경고를 받아 2차전에 결장한다. 에스테그랄의 아미르 갈레노이 감독도 “두 명의 중요한 미드필더들이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전력 누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지만 서울에게는 큰 힘이다. 이날도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은 서울의 공세 속에서도 유일한 희망이었고 특히 네쿠남은 몇 차례 위력적인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의 결승행 시나리오 완성은 데얀의 부활까지 더해졌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은 이날 경기까지 ACL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고감도의 골 감각을 자랑했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제 남은 것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경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서울에게 찾아온 세 가지 기분 좋은 소식은 사상 첫 ACL 결승 진출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