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안드레아 피를로(34)가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갖지 않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선수와 구단은 여유가 넘쳤다.
일단 이적설의 시작은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아서였지만 불을 지핀 것은 지날 22일 베로나와의 경기 후였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2-1로 승리했지만 피를로는 후반 21분 교체 아웃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문제는 피를로가 교체된 후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바로 들어가 발생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교체돼 나가더라도 벤치에 앉을 것을 요구했고 현지 언론들은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여유가 넘쳤다. 그는 26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를로에 대한 어떤 문제도 없고 부정적인 것은 전혀 없다. 우리는 그와 재계약에 대해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눴고 아마도 내년 2월이나 3월에 다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현지 언론에는 피를로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으로 이적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피를로가 유벤투스 잔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만 새로운 팀으로 이적의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시즌 전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것은 내가 계속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이미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시즌이 끝나면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유벤투스가 우선순위지만 나는 모두에게 짐을 주기는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 자신과 클럽 모두의 성공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팀을 떠날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해 이적의 가능성도 열어 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일단 이적설의 시작은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아서였지만 불을 지핀 것은 지날 22일 베로나와의 경기 후였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2-1로 승리했지만 피를로는 후반 21분 교체 아웃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문제는 피를로가 교체된 후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바로 들어가 발생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교체돼 나가더라도 벤치에 앉을 것을 요구했고 현지 언론들은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여유가 넘쳤다. 그는 26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를로에 대한 어떤 문제도 없고 부정적인 것은 전혀 없다. 우리는 그와 재계약에 대해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눴고 아마도 내년 2월이나 3월에 다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현지 언론에는 피를로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으로 이적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피를로가 유벤투스 잔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만 새로운 팀으로 이적의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시즌 전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것은 내가 계속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이미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시즌이 끝나면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유벤투스가 우선순위지만 나는 모두에게 짐을 주기는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 자신과 클럽 모두의 성공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팀을 떠날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해 이적의 가능성도 열어 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