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 확률UP?...배당률 낮춰
입력 : 2013.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 아일랜드판'이 28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아일랜드行 배당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일랜드의 1위 복권업체인 '보일스포츠'가 '알렉스 퍼거슨이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의 후임으로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이 될 것인가'로 베팅 종목을 만들어 제공해왔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이 베팅 종목 개설 당시에는 66배의 배당률을 걸었으나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돈을 걸자 배당률을 33배로 낮췄다. 그래도 베팅을 거는 사람들이 계속되자 배당률을 다시 20배까지 낮췄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베팅을 하는 것이 베팅 업체로서는 더 많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 가능성이 낮으면 계속 밀어붙일텐데, 업체로서도 퍼거슨이 아일랜드 대표팀의 후임 감독으로 부임하지 않는다는 데 자신이 없는 것이다.

현재 트라파토니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마틴 오닐(배당률 4/5), 믹 매카시(7/2), 노엘 킹(10/1), 로이 킨(18/1)이다. 노엘 킹은 현재 아일랜드 대표팀의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독일전과 카자흐스탄전을 책임지게 된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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