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시즌 처음으로 공격수로 선발 배치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구자철은 28일(한국시간) 밤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82분을 소화했다.
기존의 비에이리냐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장기 결장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전진 배치됐다.
구자철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아쉽게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팀도 후반 18분 토마스 뮬러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경기 후 독일의 빌트지는 구자철에게 최하점인 평점 5점을 주며 활약을 평가절하했다. 팀이 전체적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택한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평가다.
구자철이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가장 낮은 5점을 받은 가운데 팀 동료인 이비카 올리치와 디에구는 각각 4점을 받았으며 더블 볼란치로 출격한 루이스 구스타보와 얀 폴락 역시 평점 4점에 머물렀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날 결승골을 터트린 토마스 뮬러와 이를 어시스트한 프랑크 리베리, 그리고 2번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막아낸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각각 2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볼프스부르크 페이스북
구자철은 28일(한국시간) 밤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82분을 소화했다.
기존의 비에이리냐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장기 결장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전진 배치됐다.
구자철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아쉽게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팀도 후반 18분 토마스 뮬러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경기 후 독일의 빌트지는 구자철에게 최하점인 평점 5점을 주며 활약을 평가절하했다. 팀이 전체적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택한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평가다.
구자철이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가장 낮은 5점을 받은 가운데 팀 동료인 이비카 올리치와 디에구는 각각 4점을 받았으며 더블 볼란치로 출격한 루이스 구스타보와 얀 폴락 역시 평점 4점에 머물렀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날 결승골을 터트린 토마스 뮬러와 이를 어시스트한 프랑크 리베리, 그리고 2번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막아낸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각각 2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볼프스부르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