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26, LA다저스)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데뷔 첫 시즌을 마감했다.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호세 페르난데스(21, 마이애미 말린즈)에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며 신인왕 후보 3순위로 거론됐다. 아쉽게도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22)와 마이애미의 투수 페르난데스가 너무 빼어난 활약을 하는 바람에 류현진의 활약이 가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도 “쿠바 천재 호세 페르난데스와 야시엘 푸이그가 아니었다면 류현진이 신인왕을 받았을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류현진의 올 해 성적은 신인 투수들 중 정상급이다. 19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신인 중 류현진이 유일하다. 192이닝으로 단연 1위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횟수와 성공률도 1위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회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르를 22회 기록하며 73% 성공률을 보였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발 등판 28번 중 20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71%로 2위다.
병살타 유도 횟수도 26회로 1위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다승 부문은 14승으로, 15승을 올린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에 이어 2위다. 평균자책점 역시 3.00으로 2.19를 기록한 호세 페르난데스에 이어 2위다.
류현진은 “시즌 전 세웠던 목표를 모두 이뤘다. 기대 이상의 시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중요한 무대가 남아있다. 당장 10월 4일부터 디비전 시리즈가 시작한다. 더 큰 무대에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사진=게티이미지
류현진은 올 시즌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며 신인왕 후보 3순위로 거론됐다. 아쉽게도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22)와 마이애미의 투수 페르난데스가 너무 빼어난 활약을 하는 바람에 류현진의 활약이 가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도 “쿠바 천재 호세 페르난데스와 야시엘 푸이그가 아니었다면 류현진이 신인왕을 받았을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류현진의 올 해 성적은 신인 투수들 중 정상급이다. 19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신인 중 류현진이 유일하다. 192이닝으로 단연 1위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횟수와 성공률도 1위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회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르를 22회 기록하며 73% 성공률을 보였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발 등판 28번 중 20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71%로 2위다.
병살타 유도 횟수도 26회로 1위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3위에 해당한다.
다승 부문은 14승으로, 15승을 올린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에 이어 2위다. 평균자책점 역시 3.00으로 2.19를 기록한 호세 페르난데스에 이어 2위다.
류현진은 “시즌 전 세웠던 목표를 모두 이뤘다. 기대 이상의 시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중요한 무대가 남아있다. 당장 10월 4일부터 디비전 시리즈가 시작한다. 더 큰 무대에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