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조여정이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렸다. 12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따르면 조여정 소속사 디딤531(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연매협에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A엔터테인먼트가 조여정에게 접근해 일을 시작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조여정 소속사 측은 조여정과 계약이 올해 12월16일까지인데 A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부터 조여정과 접촉을 시작하며 부산영화제 시점부터 조여정 일을 이관 받고 싶다고 해왔다고 주장했다. A엔터테인먼트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배우와 접촉을 한 것은 물론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부터 조여정 일을 대신하겠다고 해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