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2002년 4강 신화의 추억은 11년이 지나도 여전했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6만 여 관중들은 일제히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한 히딩크 전 감독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했다.
2002년 4강 신화를 다시 한 번 보는 듯했다. 6만여 관중들은 히딩크가 경기 전 행사를 위해 그라운드를 내려오자 뜨거운 함성과 함께 ‘히딩크’를 연호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히딩크의 쇼맨십도 변함이 없었다.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2002년의 추억은 히딩크의 가슴속에도 살아있었다. 그는 관중들의 함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답했고 ‘붉은 악마’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자리에 앉아서도 히딩크를 향한 함성과 박수는 끊이질 않았고 그때마다 히딩크는 가벼운 미소로 화답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한 지 벌써 11년이 지났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히딩크 전 감독의 마음속에는 2002년 그대로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한 히딩크 전 감독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했다.
2002년 4강 신화를 다시 한 번 보는 듯했다. 6만여 관중들은 히딩크가 경기 전 행사를 위해 그라운드를 내려오자 뜨거운 함성과 함께 ‘히딩크’를 연호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히딩크의 쇼맨십도 변함이 없었다.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2002년의 추억은 히딩크의 가슴속에도 살아있었다. 그는 관중들의 함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답했고 ‘붉은 악마’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자리에 앉아서도 히딩크를 향한 함성과 박수는 끊이질 않았고 그때마다 히딩크는 가벼운 미소로 화답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한 지 벌써 11년이 지났지만 한국 축구 팬들과 히딩크 전 감독의 마음속에는 2002년 그대로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