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이두원 기자=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SNS 논란이 이후 처음 대표팀에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의 합류가 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힘을 실어 줬다.
구자철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에 지동원의 뒤를 받히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4분을 활약한 뒤 후반 19분 손흥민과 교체됐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구자철은 오랜 만에 함께 뛴 기성용에 대해 "역량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오늘 경기에서도 봤듯이 대표팀 경기력에 많은 도움을 줬다. 오랜만의 합류지만 선수들과 빠르게 녹아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네이마르, 오스카 등이 속한 브라질과 맞붙어 봤던 구자철은 "경기 전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며 특히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구자철은 비록 네이마르와 오스카의 전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지만 "월드컵 개최국과의 경기 자체 만으로도 좋은 기회"며 "이런 팀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부분이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구자철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에 지동원의 뒤를 받히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4분을 활약한 뒤 후반 19분 손흥민과 교체됐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구자철은 오랜 만에 함께 뛴 기성용에 대해 "역량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오늘 경기에서도 봤듯이 대표팀 경기력에 많은 도움을 줬다. 오랜만의 합류지만 선수들과 빠르게 녹아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네이마르, 오스카 등이 속한 브라질과 맞붙어 봤던 구자철은 "경기 전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며 특히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구자철은 비록 네이마르와 오스카의 전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지만 "월드컵 개최국과의 경기 자체 만으로도 좋은 기회"며 "이런 팀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부분이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