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사냐 대체자로 브르살코 영입 노려
입력 : 2013.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추가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진과 함께 수비진의 전력 강화에 신경쓰며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추려고 한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이탈리아 제노아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시메 브르살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의 12일 보도 따르면, 현재 팀 내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바카리 사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라, 그의 대체자원으로 브르살코 영입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사냐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사냐가 거부할 가능성도 있으며, FA신분을 얻는 사냐로선 다른 유럽의 빅 클럽들과 높은 주급을 줄 수 있는 중동리그 쪽에서도 많은 영입제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사냐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 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냐가 이적 할 경우, 팀 내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으로 여전히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소속인 칼 젠킨슨이 건재하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반드시 전력 보강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올 겨울 1월 이적시장이 꼭 아니더라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사냐에 거취에 따라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브르살코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 이탈리아 제노아로 이적하였다. 아직 제노아로 새롭게 이적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터밀란과 맨체스터 시티 같은 유럽 유명 클럽에서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사진출처=제노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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