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대구 FC가 오는 주말 12위 탈환을 노린다. 대구는 11월 3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27일 성남 일화와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중반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이 눈앞에 다가온 듯 했으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치열한 강등 다툼을 벌리고 있는 강원FC가 30일 성남을 2-1로 꺾고 승점 29점을 기록, 1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주말 대전을 반드시 잡고 균형을 맞춘다는 목표다.
올 시즌 대구는 대전과 3번 경기를 치러 1승 2무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1승은 8월 28일 대전 원정에서 3-1로 이긴 경기다. 또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도 오른 상태다. 특히 2경기 연속 2골을 뽑아낸 공격진의 감각은 최고조다.
최하위인 대전은 그간 세트피스에 큰 약점을 나타냈다. 수비진이 자신이 마크한 선수를 놓치거나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 저하를 보였다. 대구는 최근 대전과의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득점한 경험도 있다.
그렇기에 황일수의 날카로운 킥에 기대를 걸고 있다. 27일 성남전에서 황일수의 프리킥에 이은 유경렬의 득점은 새로운 옵션의 탄생을 알렸다. 대전전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 대전을 궁지로 몰아 넣으면서 동시에 빼앗긴 12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제공=대구 FC
대구는 지난 27일 성남 일화와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중반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이 눈앞에 다가온 듯 했으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치열한 강등 다툼을 벌리고 있는 강원FC가 30일 성남을 2-1로 꺾고 승점 29점을 기록, 1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주말 대전을 반드시 잡고 균형을 맞춘다는 목표다.
올 시즌 대구는 대전과 3번 경기를 치러 1승 2무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1승은 8월 28일 대전 원정에서 3-1로 이긴 경기다. 또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도 오른 상태다. 특히 2경기 연속 2골을 뽑아낸 공격진의 감각은 최고조다.
최하위인 대전은 그간 세트피스에 큰 약점을 나타냈다. 수비진이 자신이 마크한 선수를 놓치거나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 저하를 보였다. 대구는 최근 대전과의 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득점한 경험도 있다.
그렇기에 황일수의 날카로운 킥에 기대를 걸고 있다. 27일 성남전에서 황일수의 프리킥에 이은 유경렬의 득점은 새로운 옵션의 탄생을 알렸다. 대전전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 대전을 궁지로 몰아 넣으면서 동시에 빼앗긴 12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제공=대구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