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0위까지 쳐지며 부진에 빠져있는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 회복하기 위해서는 카가와 신지(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 10월 31일 ‘밀란이 우승경쟁을 계속하기 위해 1월에 영입할 수 있는 5인’이라는 제목으로 밀란이 영입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의 목록을 전했다.
5인에는 카가와도 포함되어 있었다. ‘블리처 리포트’는 “카가와는 맨유에서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위치도 찾지 못했고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합해 단 3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고 카가와의 현 상황을 전했다.
카가와는 최전방 공격수의 밑에서 주로 활약하던 도르트문트 시절과는 달리 맨유에서는 측면 공격수 등 다른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블리처 리포트’도 이점을 언급하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4-3-1-2 시스템을 즐겨 사용한다. 카가와가 온다면 ‘1’에 있는 호비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카가와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만일 카가와가 밀란으로 향하게 된다면 적응은 맨유보다 상당히 빠를 것으로 보인다. 언어조차 배우기 어려웠던 영국과는 달리 같은 일본출신이자 이미 이탈리아어를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혼다 케이스케가 1월에 밀란으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카가와 외에도 첼시의 후안 마타, 손흥민의 동료 시드니 샘과 알프레드 핀보가손, 지아코모 보나벤투라가 5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타에 대한 평가는 호비뉴의 백업 자원 정도로 평가된 카가와와는 달랐다. ‘블리처 리포트’는 “마타가 온다면 공항서부터 엄청난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며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첼시에서 아직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라며 마타가 영입 불가능한 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 10월 31일 ‘밀란이 우승경쟁을 계속하기 위해 1월에 영입할 수 있는 5인’이라는 제목으로 밀란이 영입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의 목록을 전했다.
5인에는 카가와도 포함되어 있었다. ‘블리처 리포트’는 “카가와는 맨유에서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위치도 찾지 못했고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합해 단 3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고 카가와의 현 상황을 전했다.
카가와는 최전방 공격수의 밑에서 주로 활약하던 도르트문트 시절과는 달리 맨유에서는 측면 공격수 등 다른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블리처 리포트’도 이점을 언급하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4-3-1-2 시스템을 즐겨 사용한다. 카가와가 온다면 ‘1’에 있는 호비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카가와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만일 카가와가 밀란으로 향하게 된다면 적응은 맨유보다 상당히 빠를 것으로 보인다. 언어조차 배우기 어려웠던 영국과는 달리 같은 일본출신이자 이미 이탈리아어를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혼다 케이스케가 1월에 밀란으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카가와 외에도 첼시의 후안 마타, 손흥민의 동료 시드니 샘과 알프레드 핀보가손, 지아코모 보나벤투라가 5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타에 대한 평가는 호비뉴의 백업 자원 정도로 평가된 카가와와는 달랐다. ‘블리처 리포트’는 “마타가 온다면 공항서부터 엄청난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며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첼시에서 아직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라며 마타가 영입 불가능한 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