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첼시에 패하며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에서 탈락한 아스널이 이번엔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하나의 산 리버풀을 만났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한국팬들에게는 리그컵서 시즌 첫 선을 보인 박주영(28)이 또 나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아스널은 3일toqur(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22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아스널로서는 승점 2점 차이로 3위에 랭크돼 있는 리버풀과의 일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시즌 첫 출전에 성공했다 해도 박주영이 리버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주중 첼시전을 치렀음에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최정예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정적인 건 그 동안 박주영보다 우선 순위 옵션으로 활용됐던 니클라스 벤트너(25, 덴마크)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함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 대상에 올랐던 벤트너를 백업 자원으로 올 시즌 심심찮게 활용했다. 리그(2경기)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1경기)와 리그컵(2경기) 등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박주영은 그 다음이었다.
하지만 지난 첼시전에서 큰 기대를 안고 선발 출전한 벤트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박주영에게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생겼다. 그 동안 외면으로 일관했던 벵거 감독도 "박주영이 훈련을 잘 소화해 출전시켰다"고 말하며 나름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내비쳤다.
루카스 포돌스키와 시오 월콧 등 부상 선수들이 많은 아스널은 이번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도르트문트(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이상 리그), 마르세유(챔피언스리그) 등 3~4일 간격으로 힘든 상대를 연이어 만나야 한다.
활용 자원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꼭 리버풀전이 아니더라도 박주영의 출전을 기대해볼만 하다.
아스널은 3일toqur(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22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아스널로서는 승점 2점 차이로 3위에 랭크돼 있는 리버풀과의 일전은 상당히 중요하다.
시즌 첫 출전에 성공했다 해도 박주영이 리버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주중 첼시전을 치렀음에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최정예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정적인 건 그 동안 박주영보다 우선 순위 옵션으로 활용됐던 니클라스 벤트너(25, 덴마크)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함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 대상에 올랐던 벤트너를 백업 자원으로 올 시즌 심심찮게 활용했다. 리그(2경기)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1경기)와 리그컵(2경기) 등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박주영은 그 다음이었다.
하지만 지난 첼시전에서 큰 기대를 안고 선발 출전한 벤트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박주영에게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생겼다. 그 동안 외면으로 일관했던 벵거 감독도 "박주영이 훈련을 잘 소화해 출전시켰다"고 말하며 나름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내비쳤다.
루카스 포돌스키와 시오 월콧 등 부상 선수들이 많은 아스널은 이번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도르트문트(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이상 리그), 마르세유(챔피언스리그) 등 3~4일 간격으로 힘든 상대를 연이어 만나야 한다.
활용 자원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꼭 리버풀전이 아니더라도 박주영의 출전을 기대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