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신광훈(26, 포항 스틸러스)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과 19일 스위스, 러시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창수의 대체자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광훈이 선택됐다. 김창수는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약 4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용(27, 울산 현대)과 함께 대표팀의 우측 수비를 책임졌던 김창수는 부상으로 인해 15일과 19일에 예정되어 있는 평가전은 물론 내년 1월 브라질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최강희 전임 감독 체제서 중용을 받았던 신광훈은 지난 6월 5일 열린 레바논과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신광훈은 올 시즌 포항이 치른 33경기 중 29경기를 소화하며 포항의 붙박이 우측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포항은 34경기서 35실점을 하며 경기당 1실점을 조금 넘는 짠물 수비를 보였고, 이것은 우측서 공수 양면을 넘나들었던 신광훈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미 신광훈의 능력을 파악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김창수의 대체자로 그를 선발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게 됐다. 기회를 얻은 신광훈이 붙박이 우측 수비수 이용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과 19일 스위스, 러시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창수의 대체자는 포항 스틸러스의 신광훈이 선택됐다. 김창수는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약 4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용(27, 울산 현대)과 함께 대표팀의 우측 수비를 책임졌던 김창수는 부상으로 인해 15일과 19일에 예정되어 있는 평가전은 물론 내년 1월 브라질 전지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최강희 전임 감독 체제서 중용을 받았던 신광훈은 지난 6월 5일 열린 레바논과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신광훈은 올 시즌 포항이 치른 33경기 중 29경기를 소화하며 포항의 붙박이 우측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포항은 34경기서 35실점을 하며 경기당 1실점을 조금 넘는 짠물 수비를 보였고, 이것은 우측서 공수 양면을 넘나들었던 신광훈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미 신광훈의 능력을 파악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김창수의 대체자로 그를 선발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게 됐다. 기회를 얻은 신광훈이 붙박이 우측 수비수 이용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