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 상견례' 박지성-김민지 근황은?
입력 : 2013.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산소탱크' 박지성(32ㆍPSV에인트호벤)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지난 8월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최근 근황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스포츠조선'은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인용, 두 커플이 8월 상견례를 가졌으며 이번 시즌을 마친 내년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QPR에서 PSV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알크마르전에서 왼쪽 발목을 밟히는 부상을 입은 뒤 장기 결장 중이다. 8일 새벽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UEFA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현지 언론들이 최소 12월은 지나야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성은 빠른 회복을 위해 최근 한 달간 두 차례 극비 귀국하여 한방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매주 금요일 새벽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풋볼 매거진 골!'에서 같이 진행을 보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두 커플을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 아나운서는 '풋볼 매거진 골!' 외에도 매일 오후 방영되는 '생방송 투데이'와 목요일 오후 방영되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파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새벽 시간 MC까지 맡으며 불철주야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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