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이운재, 상주 부천서 K리그 홍보 ‘앞장’
입력 : 2013.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K리그 홍보대사 유상철, 이운재가 K리그 챌린지 상주와 부천을 찾아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유상철, 이운재 홍보대사는 지난 16일 상주 상무의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 현장 시상식이 거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상주 상무와 광주FC의 경기를 찾아 경기 전 사인회, 하프타임 미니 인터뷰, 월드컵 영웅 포토타임 등을 통해 축구팬들을 만났다.

유상철 홍보대사는 "상주 상무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상주 시민 여러분들과 축구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 뛸 수 있도록 축구장 많이 찾아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운재 홍보대사는 "상주 상무의 우승을 축하 드린다. 우승의 원동력은 바로 팬 여러분의 응원이다. 아직 승강플레이오프가 남았다. 끝까지 응원해주신다면 K리그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2년여 간 군인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운재는 군 복무중인 후배 선수들에게 "여기 군대에서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전역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소속팀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이운재는 상무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대표로 발탁되어 주전 골키퍼로 대한민국의 4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유상철 홍보대사는 다음날인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부천FC1995와 FC안양의 경기를 찾아 팬사인회, 그라운드 인사 등을 통해 이틀 연속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유상철, 이운재, 신태용 등 K리그 홍보대사들은 오는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들과 함께 상록보육원(관악구 남현동 소재)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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