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한 'FC서울 소울캠프' 성황리 종료
입력 : 2013.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FC서울이 야심차게 준비한 'FC서울 소울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FC서울(대표이사 장기주)과 게임제작사 넥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아빠와 자녀 21쌍이 지난 16일부터 1박2일 동안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오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FC서울 소울캠프는 지난 10월부터 넥슨의 "EA SPORTS FIFA ONLINE 3" 유저들을 상대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무려 1만 여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FC서울 유소년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의 전문 코치들이 진행하는 축구클리닉을 비롯해 가족애를 돋우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강촌리조트에서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또 둘째 날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를 참관해 락커룸 방문 및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선수 입장 에스코트 등으로 구성된 홈경기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값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FC서울 소울캠프에 딸 하랑 양(5)과 함께 참여한 장우영 씨(35)는 "매우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딸이 매우 즐거워했다. 나 역시 딸과의 소중한 추억을 얻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Future of FC서울 이재학 팀장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것이 Future of FC서울의 주된 목적이자 철학이다. 앞으로 더 많은 축구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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