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한 '선방쇼' 김선규, 클래식 37R MVP
입력 : 2013.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선방쇼를 펼치며 대전 시티즌을 구해낸 수문장 김선규(26)가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선규는 지난 17일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 선발로 나섰다. 성남의 맹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김선규의 활약으로 대전은 귀중한 1-0 승리로 잔류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김선규가 골키퍼로 선정됐다. 공격수 부분엔 김승대(포항)와 조형익(대구)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분엔 최진호(강원)과 김익현(부산), 황순민(대구), 에스쿠데로(서울)이, 수비수 부분엔 김한섭(대전)와 아디(서울), 이정호(부산), 박태민(인천)이 선정됐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팀은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는 2-2 무승부로 끝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그래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