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이두원 기자= '해트트릭' 데얀, 득점왕 경쟁 아직 안 끝났다
"(김신욱을) 따라잡을 수 있다."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2)이 현재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신욱(울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얀은 20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북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분 만에 멋진 발리슛으로 첫 골을 뽑아낸 데얀은 후반 2분 추가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3번째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3골을 더하며 리그 15골이 된 데얀은 케빈(전북, 31경기 14골)과 김동섭(성남, 35경기 13골)을 제치고 득점랭킹을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또 현재 19골로 1위에 올라 있는 김신욱과의 골차를 4골로 줄인 가운데 남은 3경기에서 김신욱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데얀은 "김신욱과 끝까지 경쟁하겠다.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며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팀의 승리를 이끌며 사실상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게 된 데얀은 "전북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또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3골을 더하며 K리그 최초로 통산 6시즌 공격포인트 20개 달성이라는 대기록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데얀은 "한국에서 7시즌을 뛰면서 그 중 6시즌 동안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한 것 자체가 K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고 값진 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신욱을) 따라잡을 수 있다."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2)이 현재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신욱(울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얀은 20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북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분 만에 멋진 발리슛으로 첫 골을 뽑아낸 데얀은 후반 2분 추가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3번째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3골을 더하며 리그 15골이 된 데얀은 케빈(전북, 31경기 14골)과 김동섭(성남, 35경기 13골)을 제치고 득점랭킹을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또 현재 19골로 1위에 올라 있는 김신욱과의 골차를 4골로 줄인 가운데 남은 3경기에서 김신욱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데얀은 "김신욱과 끝까지 경쟁하겠다.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며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팀의 승리를 이끌며 사실상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게 된 데얀은 "전북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또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3골을 더하며 K리그 최초로 통산 6시즌 공격포인트 20개 달성이라는 대기록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데얀은 "한국에서 7시즌을 뛰면서 그 중 6시즌 동안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한 것 자체가 K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고 값진 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