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유소녀 클럽 축구 페스티벌” 대회 개최로 여학생들에게 축구의 즐거움 전파한다.
부산아이파크 축구단(대표이사 김원동)과 (사)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이사장 이수호)은 지난 1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주경기장(결승/시상)에서 제2회 “유소녀 클럽 축구 페스티벌” 결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유소녀 클럽축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지역의 3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 여학생 클럽이 참가하였고, 중학교 팀은 예선리그를 통해 6강팀이 본선에 올라 결선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 오프닝으로 진행된 결승전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진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올해 처녀 출전한 만덕중학교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경기는 화명초등학교와 모덕초등학교가 각 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포츠 놀이문화가 부족한 여학생들에게 이러한 부산의 지속적인 유소녀 축구 육성사업은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늘리고 있다. 부산이 지원하고 (사)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이 유소녀 클럽팀 창단을 유도하는 사업연계를 통해 지난해에는 부산시 전체에서 중학교 6개 팀이 참가하였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배로 늘어났다.
남학생 클럽에 비해 변변한 유니폼과 축구장비를 채 갖추지 못하고 출전한 팀이 많았지만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과 경기에 지고 우는 풍경은 남학생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즐거움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부산 유소녀 클럽육성팀의 서승희 매니저는 “유소녀 축구의 불모지에서 제2회 대회까지 치르면서 여학생 축구가 정착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 이 대회가 가족들의 응원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멀지 않는 장래에 부산에서 성인 여자 축구조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라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부산시 5개 교육지원청에서 여자축구 클럽팀은 초등학교 3개 팀, 중학교 13개 팀이 전부이며, 그 것도 대부분이 북부교육지원청에 편중되어 있지만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여학생 대회를 개최하고 참여를 유도한다면 빠른 시일에 여학생 축구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청소년스포츠문화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부산아이파크 축구단(대표이사 김원동)과 (사)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이사장 이수호)은 지난 1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주경기장(결승/시상)에서 제2회 “유소녀 클럽 축구 페스티벌” 결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유소녀 클럽축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지역의 3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 여학생 클럽이 참가하였고, 중학교 팀은 예선리그를 통해 6강팀이 본선에 올라 결선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 오프닝으로 진행된 결승전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진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올해 처녀 출전한 만덕중학교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경기는 화명초등학교와 모덕초등학교가 각 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포츠 놀이문화가 부족한 여학생들에게 이러한 부산의 지속적인 유소녀 축구 육성사업은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늘리고 있다. 부산이 지원하고 (사)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이 유소녀 클럽팀 창단을 유도하는 사업연계를 통해 지난해에는 부산시 전체에서 중학교 6개 팀이 참가하였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배로 늘어났다.
남학생 클럽에 비해 변변한 유니폼과 축구장비를 채 갖추지 못하고 출전한 팀이 많았지만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과 경기에 지고 우는 풍경은 남학생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즐거움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부산 유소녀 클럽육성팀의 서승희 매니저는 “유소녀 축구의 불모지에서 제2회 대회까지 치르면서 여학생 축구가 정착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 이 대회가 가족들의 응원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멀지 않는 장래에 부산에서 성인 여자 축구조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라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부산시 5개 교육지원청에서 여자축구 클럽팀은 초등학교 3개 팀, 중학교 13개 팀이 전부이며, 그 것도 대부분이 북부교육지원청에 편중되어 있지만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여학생 대회를 개최하고 참여를 유도한다면 빠른 시일에 여학생 축구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청소년스포츠문화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