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홈경기 ‘전설’ 이영표가 뜬다
입력 : 2013.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가 FC서울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상암을 방문해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서울은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특별한 손님이 상암을 방문한다. 바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 최근 현역에서 은퇴를 발표한 이영표는 이날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고 서울은 14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이영표의 은퇴를 기념하는 시간을 하프타임에 마련한다.


먼저 이영표의 선수생활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그리고 서울이 마련한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기념액자에는 친정팀에서의 등번호였고, 현재는 서울의 서포터를 상징하는 숫자 12가 마킹된 유니폼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동일한 형태의 서울 유니폼 통천이 전체 관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장을 멋지게 꾸밀 예정이다.

팬들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FC서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이영표 선수에게 메시지를 보낸 팬 중 1명이 팬 대표로 이영표 선수에게 꽃다발과 머플러를 전달한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따로 선발 된 12명에게는 이영표의 이름과 등번호, 그리고 친필싸인이 담긴 FC서울 유니폼 6벌, 대표팀 유니폼 6벌이 증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표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친필 싸인볼 12개를 직접 차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24일 FC서울 홈경기 티켓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으며, 경기의 흥미를 북돋워 줄 각종 예고영상과 스페셜 인터뷰 클립은 FC서울 유투브(www.youtube.com/fcseoul)에서 접할 수 있다.

사진=김재호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