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김도용 기자= 성남 일화와 대구FC 모두 웃지 못했다.
성남과 대구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를 펼쳤다. 이 날 경기는 성남 일화로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였으며,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구의 격돌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전 성남의 안익수 감독은 “성남의 창단 멤버로 시작 해 마지막에 감독으로 역사를 함께 했다”며 “오늘 경기를 앞두고 걱정과 기대, 그리고 착잡한 마음들이 교차한다”며
두 팀은 특별한 의미로 인해 경기 초반부터 격렬한 몸싸움과 함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웃을 수 없었다. 성남은 계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마지막으로 홈 구장을 찾은 성남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성남은 답답한 공격을 보여주며 시원한 골을 터트리지 못 했다. 한 시즌동안 팀의 최전방을 지켰던 김동섭의 공백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강등권 경쟁으로 인해 승리가 절실했던 대구 역시 웃을 수가 없었다. 대구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 했다. 승점 1점 획득으로 12위 강원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성남의 마지막 홈 경기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나며 두 팀 모두 소기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씁쓸함을 남겨야 했다.
성남과 대구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를 펼쳤다. 이 날 경기는 성남 일화로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였으며,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구의 격돌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전 성남의 안익수 감독은 “성남의 창단 멤버로 시작 해 마지막에 감독으로 역사를 함께 했다”며 “오늘 경기를 앞두고 걱정과 기대, 그리고 착잡한 마음들이 교차한다”며
하지만 두 팀 모두 웃을 수 없었다. 성남은 계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마지막으로 홈 구장을 찾은 성남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성남은 답답한 공격을 보여주며 시원한 골을 터트리지 못 했다. 한 시즌동안 팀의 최전방을 지켰던 김동섭의 공백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강등권 경쟁으로 인해 승리가 절실했던 대구 역시 웃을 수가 없었다. 대구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 했다. 승점 1점 획득으로 12위 강원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성남의 마지막 홈 경기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나며 두 팀 모두 소기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씁쓸함을 남겨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