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수원 삼성의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의 꿈이 끝내 무산됐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FA컵 우승)가 내년 ACL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가운데 수원의 탈락으로 나머지 2장은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가져가게 됐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서울에 승점 8점이 뒤진 채 5위에 머물렀던 수원은 울산을 반드시 이겨야만 서울과의 ACL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수원은 울산에 1-2로 패했고, 결국 ACL 꿈도 물건너가게 됐다. 한때 4위 서울을 승점 1점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던 수원으로서는 지난 10월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이후 울산전까지 내려 5연패를 당한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리그 1위 울산을 맞아 전반 16분 강민수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 맞고 끌려간 수원은 전반 34분 염기훈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한 줄기를 희망을 품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김성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포항의 FA컵 우승으로 올 시즌은 ACL 티켓이 리그 4위 팀에까지 확대된 가운데 마지막 남은 2장의 티켓은 3~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울과 전북의 차지가 됐다.
전북은 5회 연속, 올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은 2회 연속 아시아 클럽 무대를 밟게 됐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서울에 승점 8점이 뒤진 채 5위에 머물렀던 수원은 울산을 반드시 이겨야만 서울과의 ACL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수원은 울산에 1-2로 패했고, 결국 ACL 꿈도 물건너가게 됐다. 한때 4위 서울을 승점 1점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던 수원으로서는 지난 10월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이후 울산전까지 내려 5연패를 당한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리그 1위 울산을 맞아 전반 16분 강민수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 맞고 끌려간 수원은 전반 34분 염기훈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한 줄기를 희망을 품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김성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포항의 FA컵 우승으로 올 시즌은 ACL 티켓이 리그 4위 팀에까지 확대된 가운데 마지막 남은 2장의 티켓은 3~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울과 전북의 차지가 됐다.
전북은 5회 연속, 올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은 2회 연속 아시아 클럽 무대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