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 수비 불안이 또 한 번 수원의 발목을 잡았다. 울산전 패배로 마지막 목표였던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마저 좌절된 서정원 감독은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밝히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6분 강민수에게 선제골을 태준 수원은 전반 34분 염기훈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추가시간 김성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승리를 내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서울에 승점 8점이 뒤진 채 5위에 머물렀던 수원은 울산에 패하며 마지막 목표였던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경기도 이전의 경기처럼 수비에서 문제가 많이 드러나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된 서 감독은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2경기가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상관 없이 남은 두경기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 내년 문제는 다음에 생각하고 일단 남은 두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근 홍명보호에서 기량 논란에 휩싸인 정성룡에 대해선 "오늘 경기는 특별히 나쁘지 않았다"면서 "어느 선수나 실수를 하고 컨디션 난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이 정성룡에게 왔다. 자기 자신이 잘 이겨내야 하고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 정성룡은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런 만큼 주위에서 많은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두현에 대해선 "오랜만에 스타팅 멤버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했다. 오랜 공백에도 오늘 출전해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6분 강민수에게 선제골을 태준 수원은 전반 34분 염기훈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추가시간 김성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승리를 내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서울에 승점 8점이 뒤진 채 5위에 머물렀던 수원은 울산에 패하며 마지막 목표였던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경기도 이전의 경기처럼 수비에서 문제가 많이 드러나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된 서 감독은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2경기가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상관 없이 남은 두경기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다. 내년 문제는 다음에 생각하고 일단 남은 두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근 홍명보호에서 기량 논란에 휩싸인 정성룡에 대해선 "오늘 경기는 특별히 나쁘지 않았다"면서 "어느 선수나 실수를 하고 컨디션 난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이 정성룡에게 왔다. 자기 자신이 잘 이겨내야 하고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 정성룡은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런 만큼 주위에서 많은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두현에 대해선 "오랜만에 스타팅 멤버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했다. 오랜 공백에도 오늘 출전해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