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아찔한 순간이었다. 또 한 번 그라운드에서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했던 순간이었다.
몰리나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수비수 김응진과 헤딩 경합 과정중 머리끼리 충돌해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박한 순간이 이어졌다.
공격수 데얀은 급하게 의료진을 불렀고 부산의 선수들도 응급조치를 시도했다. 이후 의료진이 그라운드로 달려갔고 약 5분 동안 응급처지를 실시했다.
그러나 몰리나는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후 구급차까지 급하게 그라운드로 위로 올라왔고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서울의 스태프들은 골문까지 달려와 몰리나를 살폈다.
응급차가 몰리나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순간 다행히 몰리나가 의식을 찾았다. 경기장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던 몰리나의 가족들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몰리나는 전반 11분 고요한과 교체 아웃됐다.
이후 몰리나는 별다른 조치 없이 벤치로 들어갔고 이후 경기를 지켜봐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김재호 기자
몰리나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수비수 김응진과 헤딩 경합 과정중 머리끼리 충돌해 잠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박한 순간이 이어졌다.
공격수 데얀은 급하게 의료진을 불렀고 부산의 선수들도 응급조치를 시도했다. 이후 의료진이 그라운드로 달려갔고 약 5분 동안 응급처지를 실시했다.
그러나 몰리나는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후 구급차까지 급하게 그라운드로 위로 올라왔고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서울의 스태프들은 골문까지 달려와 몰리나를 살폈다.
응급차가 몰리나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순간 다행히 몰리나가 의식을 찾았다. 경기장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던 몰리나의 가족들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몰리나는 전반 11분 고요한과 교체 아웃됐다.
이후 몰리나는 별다른 조치 없이 벤치로 들어갔고 이후 경기를 지켜봐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