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기적을 꿈꾸는 두 팀. 아니 엄밀히 말하면 한 팀과 한 선수다. 바로 그 주인공은 역전 우승을 꿈꾸는 포항 스틸러스와 3년 연속 득점왕을 꿈꾸는 데얀(32, FC서울)이다.
포항과 서울은 27일 오후 2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홈팀 포항은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리는 필수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현재 포항(+22)은 승점 68점으로 울산(73점, +28)에 5점 뒤져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거둔다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만약 포항이 승리를 거둔다면 희망의 빛이 보인다. 같은 날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울산이 패배한다면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가 울산과 포항의 경기이기에 진정한 결승전을 치를수 있게 된다.
포항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성과 고무열, 노병준, 김승대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돌아온 김재성은 황진서의 공백을 메우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영 플레이어상을 노리고 있는 고무열의 측면 공격도 기대를 걸만하다. 또한, 이명주, 황지수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중원도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황에서 여유있는 선수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 예외는 데얀이다.
현재 데얀은 리그 17골로 선두 김신욱(19골)을 바짝 뒤쫓으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멀티포를 터트리고 있는 데얀이 이날 포항전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면 K리그 3년 연속 득점왕 등극도 꿈은 아니다. 여기에 서울은 물오른 감각을 보이고 있는 에스쿠데로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며 포항에 고춧가루를 뿌릴 준비를 마쳤다.
▲포항 vs. 서울 (포항J, 11/27 14:00)
-. 포항
최근 4연승
최근 4경기 9골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4승 4무)
김승대 지난 전북전 1골 1도움
김승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3도움)
고무열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2도움)
-. 서울
서울 최근 2연승
서울 최근 4경기 11골
서울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득점
에스쿠데로 지난 부산전 2도움
에스쿠데로 최근 4경기 연속 도움 (1골 5도움)
데얀 지난 부산전 2골
데얀 최근 2경기 5골
-. 상대기록
포항 최근 대 서울전 홈 3연승 및 3경기 연속 무실점
포항 역대 통산 대 서울전 138경기 49승 44무 45패
▲ 방송중계
KBS N(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SPOTV+(녹,16시)
▲ 출전정지
포항 김태수(경고2회 퇴장) 11/27(수) 포항-서울
▲ 최근 5경기 결과
포항 : 전북(2-1 승), 수원(2-1 승), 부산(3-1 승), 인천(2-1 승), 부산(0-0 무)
서울 : 부산(3-2 승), 전북(4-1 승), 인천(2-2 무), 수원(2-1 승), 울산(0-1 패)
사진=김재호 기자
포항과 서울은 27일 오후 2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홈팀 포항은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리는 필수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현재 포항(+22)은 승점 68점으로 울산(73점, +28)에 5점 뒤져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거둔다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만약 포항이 승리를 거둔다면 희망의 빛이 보인다. 같은 날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울산이 패배한다면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가 울산과 포항의 경기이기에 진정한 결승전을 치를수 있게 된다.
포항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성과 고무열, 노병준, 김승대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돌아온 김재성은 황진서의 공백을 메우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영 플레이어상을 노리고 있는 고무열의 측면 공격도 기대를 걸만하다. 또한, 이명주, 황지수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중원도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황에서 여유있는 선수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 예외는 데얀이다.
현재 데얀은 리그 17골로 선두 김신욱(19골)을 바짝 뒤쫓으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멀티포를 터트리고 있는 데얀이 이날 포항전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면 K리그 3년 연속 득점왕 등극도 꿈은 아니다. 여기에 서울은 물오른 감각을 보이고 있는 에스쿠데로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며 포항에 고춧가루를 뿌릴 준비를 마쳤다.
▲포항 vs. 서울 (포항J, 11/27 14:00)
-. 포항
최근 4연승
최근 4경기 9골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4승 4무)
김승대 지난 전북전 1골 1도움
김승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3도움)
고무열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2도움)
-. 서울
서울 최근 2연승
서울 최근 4경기 11골
서울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최근 원정 2연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득점
에스쿠데로 지난 부산전 2도움
에스쿠데로 최근 4경기 연속 도움 (1골 5도움)
데얀 지난 부산전 2골
데얀 최근 2경기 5골
-. 상대기록
포항 최근 대 서울전 홈 3연승 및 3경기 연속 무실점
포항 역대 통산 대 서울전 138경기 49승 44무 45패
▲ 방송중계
KBS N(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SPOTV+(녹,16시)
▲ 출전정지
포항 김태수(경고2회 퇴장) 11/27(수) 포항-서울
▲ 최근 5경기 결과
포항 : 전북(2-1 승), 수원(2-1 승), 부산(3-1 승), 인천(2-1 승), 부산(0-0 무)
서울 : 부산(3-2 승), 전북(4-1 승), 인천(2-2 무), 수원(2-1 승), 울산(0-1 패)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