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쉽게 득점왕을 놓친 김신욱(울산 현대)가 데얀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냈다.
김신욱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수상식 축하 공연 때 무대 위로 올라와 축하 공연을 펼친 개그맨들과 함께 춤을 추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같이 춤을 춘 데얀에게 “다음 시즌에는 다리가 아팠으면 좋겠고, 대표팀에 가서 K리그 경기에 많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득점왕을 차지한 데얀을 질투했다.
한편 같이 무대에 자리한 고무열은 황선홍 감독에게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골 냄새를 맡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님께서 현역 시절 주워 먹는 골이 많으셨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고무열은 황선홍 감독에게 배우기 싫은 것에 대해 “황선홍 감독님은 현역 시절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다”며 에둘러 답하며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김신욱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수상식 축하 공연 때 무대 위로 올라와 축하 공연을 펼친 개그맨들과 함께 춤을 추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같이 춤을 춘 데얀에게 “다음 시즌에는 다리가 아팠으면 좋겠고, 대표팀에 가서 K리그 경기에 많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득점왕을 차지한 데얀을 질투했다.
한편 같이 무대에 자리한 고무열은 황선홍 감독에게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골 냄새를 맡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님께서 현역 시절 주워 먹는 골이 많으셨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고무열은 황선홍 감독에게 배우기 싫은 것에 대해 “황선홍 감독님은 현역 시절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다”며 에둘러 답하며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