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종구 사장 사임..김세환 대표이사 체제
입력 : 2013.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2014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대전 시티즌이 수장을 교체했다.

대전은 지난 4일 대전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환(38)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이에 앞서 전종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9명의 이사들이 챌린지로 강등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이사들의 사표를 수리하며 마무리 지었다.

전종구 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5월 대전의 대표이사로 임명되어, 지역 밀착 마케팅과 유소년 시스템 확충으로 구단 발전에 기여했다. 그러나 챌린지 강등으로 인해 책임을 지고 1년 6개월 간의 대표이사직을 마치게 됐다.

사진=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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