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번째 유소년 특강을 진행했다.

포스코경영연구소 교육혁신사업부문 손성욱 상무는 지난 11월 29일 포철고 소강당에서 포항스틸러스 U-18 선수들을 대상으로 ‘목표를 가져라’라는 내용의 특강을 가졌다.

2012년 프로선수단 용인 전지훈련 당시 특강을 진행했던 손성욱 상무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통해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일으켜 주었고, 그 해 포항은 FA컵 우승과 K리그 3위를 차지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알기 쉬운 예를 통해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목표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 중에서 ‘노력을 뛰어 넘는 재능은 없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대해 노력한다면 지금 이 자리의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항 U-18 황희찬은 ‘지금까지 선수는 축구를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앞섰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서 학업은 물론이고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 지성을 갖춘 유능한 축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