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심판위원장 부정행위 관련 권고사직
입력 : 2013.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월 4일 발생한 심판 체력테스트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9일 심판체력테스트 부정행위 징계 결과 및 후임 위원장을 선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심판 체력테스트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L심판위원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 권고사직 시켰으며, 나머지 관련자에 대하여는 특별징계위원회(위원장 : 유대우 부회장)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Y심판위원은 부정행위를 인지하고도 현장에서 묵인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6개월을 부과하고, H심판과 S심판은 경기장내에 들어와 콘의 위치를 옮기던 중 발각된 사실이 인정되어 출전정지 6개월을 각각 부과하였으며, C심판은 체력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하여 관계자에게 콘을 옮기도록 부탁한 사실이 인정되어 자격정지 1년을 부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후임 심판위원장에 정해성 경기위원장을 선임하였으며, 정해성 신임 심판위원장은 후임 경기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심판과 경기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정해성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 모든 권한을 갖고 차기 심판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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