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강력한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FC서울이 ‘레전드’ 수비수 아디(38)에게 코치직을 제의하며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그러나 내년 시즌 아디가 그라운드를 누빌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 시즌 아쉽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문 서울이 강력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해결사’ 데얀을 중국 장수 세인트로 이적 시켰고 몰리나도 타 팀으로의 이적설이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레전드’ 아디도 38세라는 나이를 감안할 때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선수 생활 연장과 은퇴라는 기로에 놓여 있다.
서울의 구단 관계자는 1일 ‘스포탈코리아’와 전화통화를 통해 “팬들이 아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단도 당연히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고 아디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방적인 은퇴 권고가 아니었고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서울의 관계자는 “만약 아디가 코치직 제의를 거절하면 내년 시즌 선수로 함께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아디의 답변이 오지 않았기에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디의 선수 생활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서울은 아디의 은퇴와는 별개로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고 그 유력한 후보는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한 스페인 출신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스(25)다.
이에 대해 서울의 관계자는 “아디와는 별개로 수비 자원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언론의 보도된 대로 확정은 아니고 현재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2014 시즌을 위해 확실한 리빌딩을 계획 중인 FC서울. 과연 서울의 레전드 아디를 내년에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사진=김재호 기자
지난 시즌 아쉽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문 서울이 강력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해결사’ 데얀을 중국 장수 세인트로 이적 시켰고 몰리나도 타 팀으로의 이적설이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레전드’ 아디도 38세라는 나이를 감안할 때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선수 생활 연장과 은퇴라는 기로에 놓여 있다.
서울의 구단 관계자는 1일 ‘스포탈코리아’와 전화통화를 통해 “팬들이 아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단도 당연히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고 아디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방적인 은퇴 권고가 아니었고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서울의 관계자는 “만약 아디가 코치직 제의를 거절하면 내년 시즌 선수로 함께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아디의 답변이 오지 않았기에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디의 선수 생활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서울은 아디의 은퇴와는 별개로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고 그 유력한 후보는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한 스페인 출신 수비수 오스마르 이바네스(25)다.
이에 대해 서울의 관계자는 “아디와는 별개로 수비 자원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언론의 보도된 대로 확정은 아니고 현재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2014 시즌을 위해 확실한 리빌딩을 계획 중인 FC서울. 과연 서울의 레전드 아디를 내년에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