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인들은 둥근 축구공을 따라 쉼 없이 움직이고 있다. 당신이 잠든 시간에도 축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는 이에 축구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빠트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사커 피플]이다. <편집자주>

한국OB축구회장 선거 5파전
한국OB축구회장=제11대 한국OB축구회장 선거에 박승옥(77, 전 대학축구연맹 부회장), 이풍길(75,한국OB축구회 부회장), 김정남(73,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이세연(70, 전 초등학교연맹 부회장), 최태열(70, 전 대한축구협회부회장) 등 5명이 후보로 나서 치열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OB축구회 회장 선거는 오는 8~10일 후보등록을 받고 16일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권은 21명의 대의원이 갖고 있으며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자가 회장으로 당선된다.

김우재, 동아대 감독 취임
부산 동아대 김우재 감독=지난 연말 성남 풍생고 감독에서 물러난 뒤 1월1일자로 부산 동아대 감독으로 취임. 동아대는 그동안 최영일 감독 사퇴로 한동안 사령탑이 비어있었다.

FC서울, 김한윤 코치로 선임
전 성남 김한윤=1월1일자로 FC서울 코치로 선임됐다. 김한윤(40)은 1997년 부천(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06년 서울로 이적, 2010년까지 활약했다. 2011년 부산을 거쳐 지난해 성남으로 이적, 한 시즌을 더 뛴 후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18년간 K리그 430경기에 출전, 11골-6도움을 기록했다.

히딩크, 치료차 5일 입국
전 국가대표 히딩크 감독=무릎관절 수술을 받기 위해 5일 입국한다. 히딩크 감독은 10년여 전부터 무릎 관절염으로 애를 먹었고 한 차례 수술도 받았지만 완쾌가 안되자 송준섭 A대표팀 주치의에게 진료를 부탁했으며 송 주치의의 진료 소견과 치료방법, 방향에 따라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구자철, 하반기 일정위해 독일 출국
볼프스부르크 구자철=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끝내고 한국에서의 휴식을 취한 뒤 하반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3일 독일로 출국. 구자철은 휴식 기간 동안 국내에서 자선 축구에 참가하는 등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재 구자철은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