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중국 슈퍼리그 장쑤 세인티로 이적을 확정한 데얀이 지난 7년간의 K리그를 돌아보면서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FC서울은 6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지하 1층 가지회견실에서 '데얀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얀은 "대단히 감사드린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6년 이라는 아름다운 시간을 서울에서 보냈다. 집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 제 축구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수호신 팬들에게 감시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K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쓰며 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K리그에서 활약한 데얀은 수많은 선수들을 만났고 당연히 최고의 라이벌도 있었다. 이에 대해 데얀은 "2007년부터 경쟁해온 이동국 선수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신욱도 존경하는 선수고 최근들어 200% 모습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최고의 라이벌도 있었지만 반대로 최고의 수비수도 상대해야 했다.
이에 데얀은 "한국 선수들 또는 K리그의 피지컬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로는 곽태휘와 곽희주가 기억에 남는다. 곽희주와는 많은 경기를 했다. 그때는 지저분한 플레이도 했지만 서로를 위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으며 답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FC서울은 6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지하 1층 가지회견실에서 '데얀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얀은 "대단히 감사드린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6년 이라는 아름다운 시간을 서울에서 보냈다. 집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 제 축구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수호신 팬들에게 감시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데얀은 K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쓰며 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K리그에서 활약한 데얀은 수많은 선수들을 만났고 당연히 최고의 라이벌도 있었다. 이에 대해 데얀은 "2007년부터 경쟁해온 이동국 선수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신욱도 존경하는 선수고 최근들어 200% 모습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최고의 라이벌도 있었지만 반대로 최고의 수비수도 상대해야 했다.
이에 데얀은 "한국 선수들 또는 K리그의 피지컬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로는 곽태휘와 곽희주가 기억에 남는다. 곽희주와는 많은 경기를 했다. 그때는 지저분한 플레이도 했지만 서로를 위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으며 답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