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최강희 감독, ''나이 먹은 선수를 몸매 보고 뽑겠어?''
입력 : 2014.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나이 먹은 선수를 얼굴 보고 뽑겠어 몸매 보고 뽑겠어? 기량 보고 뽑는거지 뭘"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남일과 전격 계약한 사연에 대해 묻자. 김남일의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 "무게감이나 수비 조율, 홀딩 미드필더로서 공수 연결고리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큰 기대감 표출.

"한국에서의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FC 서울 데얀= 6년간 정들었던 서울을 떠나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의 고별사. 중국 슈퍼리그의 장쑤 세인티로 떠나는 데얀은 "집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며 지금의 헤어짐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암시.

"성남 선수단 숙소 열악,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재명 성남 시장= 신문선 성남 대표이사와 선수단을 둘러본 시장의 한숨. 낡고 헤진 시설들을 하나하나 둘러본 이 시장은 개선 약속과 함께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분위기도 힘쓸 것을 약속.

사진=전북 현대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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