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축구 스타, 알몸 안영미 들어올린 사연은?
입력 : 2014.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최고의 몸짱 축구선수들이 상체를 벗어던지고 복근을 뽐내며 개그우먼 안영미의 나체를 들어올렸다?

지난 달 28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킬라(Fashion Killa)' 촬영 현장에서 김진수(22), 김근환(28, 이상 알비렉스 니가타), 오재석(24, 감바 오사카), 정성민(25), 오태환(이상 충주 험멜), 이상협(28, 상주 상무), 이호(28, 대전 시티즌), 임상협(부산 아이파크), 정우영(25, 주빌로 이와타), 허재원(30, 제주 유나이티드)이 상체를 드러낸 채 세미누드 상태의 개그우먼 안영미를 번쩍 들어올린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다.

핫팬츠에 속옷만 입은 상태의 안영미를 K리그와 J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선수들이 상체를 벗어던진 채로 번쩍 들어올리는 파격적인 세미누드 장면은 보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셀러브리티의 소원을 들어주기' 미션에서 안영미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에게 "완전 몸짱 남자들과 섹시 화보를 찍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고 이것이 이루어진 것.

김진수를 비롯해 촬영장에 나선 이들은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아미스(AMIS, https://www.facebook.com/Amis2013)'의 회원들이다. 휴식을 만끽해야 하는 황금같은 연말 연휴 기간이지만 하이드로겐, AG Jeans 등의 패션브랜드들이 백혈병 아이들을 위해 500만원을 협찬해준다는 이야기에 흔쾌히 촬영에 응했던 것. 몸짱 축구 스타들은 안영미의 소원을 들어줌과 동시에 자선 화보 촬영이라는 뜻 깊은 시간까지 보내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온스타일 패션 킬라'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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