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A’ 설기현, 인천과 2년 재계약
입력 : 2014.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나이퍼’ 설기현(35)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더 함께 한다.

인천은 9일 “설기현이 인천과 2년 재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지난해 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인천도 팀 내 주전 공격수로 지난해 팀에 큰 기여한 공로를 높이사 재계약했다.

설기현은 2012년 인천에 입단해 두 시즌간 활약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했다. 또한 팀 내 고참으로 선수들을 이끌었고, 지난해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철저한 몸 관리와 성실한 훈련과 경기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설기현 선수가 앞으로도 인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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