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틸타카’ 포항 스틸러스의 아시아 정복에 큰 벽이 생겼다. 월드컵 MVP 디에고 포를란(35)이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었다.
세레소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를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현재 세레소와 포를란은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에 있다. 그러나 일본 언론에서는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J리그 최고액인 6억엔(약 6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했다.
포를란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 유럽 명문팀을 두루 거쳤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루과이의 월드컵 4강을 이끌었고, 월드컵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득점왕인 골든슈 수상도 가능했으나 토마스 뮐러(독일, 5골 3도움)에 도움 숫자가 밀려 개인상 싹쓸이는 이루지 못했었다.
세레소는 포를란의 가세로 최전방 공격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포를란이 전술적 가치는 세레소의 공격 작업을 다양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상대팀들에 비해 강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세레소는 포항 스틸러스, 부리람 유나이티드, 산둥 루넝과 E조에 속해있다.
포항으로서는 세레소전이 까다로워졌다. 포를란이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에도 브라질 인터나시오날에서 30경기에 나서 17골을 넣었을 만큼 날카로운 득점포를 뽐냈기 때문이다.
포를란의 스타일은 이미 잘 알려진 만큼 그에 대한 봉쇄법을 찾아야 두 차례 세레소와의 조별리그에서 승리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세레소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를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현재 세레소와 포를란은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에 있다. 그러나 일본 언론에서는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J리그 최고액인 6억엔(약 6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했다.
포를란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 유럽 명문팀을 두루 거쳤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루과이의 월드컵 4강을 이끌었고, 월드컵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득점왕인 골든슈 수상도 가능했으나 토마스 뮐러(독일, 5골 3도움)에 도움 숫자가 밀려 개인상 싹쓸이는 이루지 못했었다.
세레소는 포를란의 가세로 최전방 공격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포를란이 전술적 가치는 세레소의 공격 작업을 다양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상대팀들에 비해 강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세레소는 포항 스틸러스, 부리람 유나이티드, 산둥 루넝과 E조에 속해있다.
포항으로서는 세레소전이 까다로워졌다. 포를란이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에도 브라질 인터나시오날에서 30경기에 나서 17골을 넣었을 만큼 날카로운 득점포를 뽐냈기 때문이다.
포를란의 스타일은 이미 잘 알려진 만큼 그에 대한 봉쇄법을 찾아야 두 차례 세레소와의 조별리그에서 승리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