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네소타 출신 앨버스 80만 달러에 영입
입력 : 2014.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앤드류 앨버스(Andrew Albers, 29세)와 총액 80만 달러(약 8억 5,000만 원 /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 출신인 앨버스는 키 186cm, 몸무게 87kg의 좌완투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되었으며, 다양한 구질과 안정된 제구력을 갖추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83경기에 출전하여 25승 10패 4세이브 방어율 2.85 탈삼진 279개를 기록하였으며 2013 시즌에는 빅리그로 승격되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0경기에 출장하여 2승 5패 방어율 4.05를 기록하였다. 특히, 2013 시즌 중 8월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이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사진=MLB.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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