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IFFHS 2013 세계리그 23위…亞 1위 고수
입력 : 2014.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한민국의 K리그가 2013년도 세계리그에서 23위를 기록, 아시아 1위를 고수했다.

K리그는 IFFHS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13 세계리그 랭킹에서 총 571.5점을 받으며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지난 1991년부터 전 세계 리그의 순위를 발표한 IFFHS는 해당리그의 상위 클럽팀이 국내 리그, FA컵과 대륙별 대항전 등에서 보여주는 결과에 따라 리그에 점수를 반영한다.

지난 해 K리그는 세계 전체에서 15위를 차지했지만 올 해 그보다 8단계가 떨어졌다.

K리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리미어리그가 519점으로 24위를 기록, 아시아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의 J리그(469.5점, 30위), 중국의 슈퍼리그(430.5점, 34위), 이란의 페르시안 걸프 컵(419점, 37위)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리그로는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가 2010년 이후 4년 연속 차지했다. 지난 해 5위로 처졌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2위로 뛰어올랐으며, 독일 분데스리가는 3위를, 이탈리아 세리에A는 4위를 유지했다.

▲IFFHS 2013 세계리그 순위
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155/0
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128/+3
3. 독일 분데스리가/1056/0
4. 이탈리아 세리에A/927/0
5. 브라질 세리에A/896/-3
6.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전/868/0
7. 프랑스 리그1/796/0
8. 러시아 프리미어리그/739/+11
9. 콜롬비아 프리메라A/724.5/+12
10. 루마니아 리가1/722.5/+4
23. 대한민국 K리그/571.5/-8
24.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519/+4
30. 일본 J리그/469.5/-3
34. 중국 슈퍼리그/430.5/+36
37. 이란 페르시안 걸프 컵/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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