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이두원 기자=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구자철(25, 마인츠)이 '원팀'으로 당시 신화를 일궜듯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원팀'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 최종전에 출전해 마인츠의 유로파리그행에 힘을 보탠 구자철은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던 그는 자신의 첫 월드컵에 그 동안의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4년 동안 성장했다. 그 사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나 역시 성장을 했다"면서 "유럽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보이지 않는 자신감도 생겼다.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원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구자철은 "과거에는 경쟁에서 싸워 이겨야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배웠지만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하면서 함께 싸워 이기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런던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데 뭉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인츠 이적 후 부상 등이 이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자철은 이번 월드컵이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귀국해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를 본 구자철은 "마인츠 이적 후에 의욕이 넘쳤는데 아내가 한국에서 혼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상황이 되면서 그 이전과는 다른 외로움을 많이 겪었다. 결혼 전에 혼자 생활할 때의 것과는 많이 달랐고 그러다 보니 열정이 떨어진 시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준비를 정말 잘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즌 최종전에 출전해 마인츠의 유로파리그행에 힘을 보탠 구자철은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던 그는 자신의 첫 월드컵에 그 동안의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4년 동안 성장했다. 그 사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나 역시 성장을 했다"면서 "유럽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보이지 않는 자신감도 생겼다.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원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구자철은 "과거에는 경쟁에서 싸워 이겨야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배웠지만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하면서 함께 싸워 이기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런던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데 뭉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인츠 이적 후 부상 등이 이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자철은 이번 월드컵이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귀국해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를 본 구자철은 "마인츠 이적 후에 의욕이 넘쳤는데 아내가 한국에서 혼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상황이 되면서 그 이전과는 다른 외로움을 많이 겪었다. 결혼 전에 혼자 생활할 때의 것과는 많이 달랐고 그러다 보니 열정이 떨어진 시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준비를 정말 잘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